이머시브 8,9 주차 (파트타임)

출근전에 잠깐 시간이 남고, 일찍 출근하기는 싫어서 회사 바로앞 스타벅스에서 생각을 정리해 보기로. 

 

일단 7주차에 다짐한시건 거의 지키질 못했다. 

 

아직 스스로에 대한 파악 + 각 과제가 요구하는 역량에 대한 파악이 미비한 상황이라 구글 캘린더에 세워둔 계획들이 부끄러울 정도. 예를 들어 TOY-11을 벌써 5시간쨰 풀고 있다... 분명 1시간안에 풀라고 준 문제 인것 같은데...(?)

 

오기인지. 내가 해결하기 전에 다른사람 코드를 보고 싶지 않아서 더 진도가 안나가는것 같다. 어느정도 생각해봤으면 이제 다른 사람 코드를 참고해서 공부하는 것도 아이디어를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텐데. 

 

또 이번에는 연차가 많아서 공부시간이 좀 있었음에도 정보처리기사 3차 준비 시작 + 실제 공부시간의 미확보 콤보로 목표치 달성을 위한 시간적 input이 부족했다. 

 

1. 8주차에 배운것 - chatter box client 구현 

:  약간 프론트엔드 구현같은 느낌으로, API가 주어지면 해당 API를 메뉴판으로 가진 서버와 통신하는 채팅창을 구현

: 사전에 페어프로그래밍 준비 시간 약 6시간 동안 데이터를 받아오는 부분 + 데이터를 받아와서 메세지 보여주는 부분 구현 

: 페어프로그래밍 시간(7시간)동안 함께 개념 정리 +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해서 메세지 추가하는 부분까지 구현 

: 솔로프로그래밍 약 10시간 정도 진행 후 새로운 방을 만들고, 그 방에 API 로 GET, POST 요청 하는법 구현 

: fetch, promise 에 대해 공부. 

2. 9주차에 배운것 - chatter box server 구현 

: 서버를 직접 만들고 그 서버를 앞에서 구현한 프론트에 연결. API 구현 

  ( 갑자기 든 의문인데, API가 메뉴판이라면 굳이 [ { },{ } ] 의 형태로 API를 구현할 필요가 있었나?) 

 

: 사전과제로 mini server 구현  

: http.createServer

: request , request.on / request.url / request.setEncoding / request.method 를 배움. 

-> request로 프론트쪽에서 요청한값을 받아올 수 있다. 

-> 사용자가 입력한 html value를 받아오기 위해서는 request.on이 필요하다. 

-> 그 사용자가 어떤 경로로 입력했는지 ( request.url) , 어떤 방식의 요청인지 서버가 인식( request.method : POST, GET)

 

: 유튜브 영어는 그래도 이해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없는데, 공식문서의 영어는 해독하기가 너무 어렵다. 

: 이번과제의 핵심이 되는 공식문서. 

https://nodejs.org/ko/docs/guides/anatomy-of-an-http-transaction/

HTTP 트랜잭션 해부 | Node.js

: 영어말하기, 듣기보다는 독해를 어려워하는 편인데 용어도 영어 + 한국어 섞이고, 기술용어인데다 내가 뭘 모르는지 모르겠고(?) 상태에서 안풀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가 데워진 상태에서 공식문서를 읽기란. 영어공부 좀 더 할껄. 평생 발목 잡힐 줄이야. 이제라도 마스터해버리고 여생을 편안하게 살아야겠다.. 

 

: 아직 서버가 꺼지면 데이터가 날라가 버리는 현상(?) 을 해결하지 못했다. 보완해야지! 

 

 

마지막으로 체력이 바닥을 찍는걸 느낀다. 10시면 졸리다.. 회사가 10분컷인데도 이렇게 공부시간 확보하기가 힘든데, 한시간 이상 통근하면서는 공부하기가 정말 힘들었을듯. 다음주는 드디어 고대하던 휴가! 한번 실컷 시간투자해서 하루종일!! 코딩을 해봐야지. 그리고 토이문제들을 미리 풀고 예습도 해버리고 말겠다 ㅠㅠ (미래의 나를 위해) 

 

여름이라 그런지 집에서는 공부가 안되니까 매일 스터디까페로 고민하지 말고 직행해야지.